윌리엄올리버빌딩/사진: thewilliamoliver.org
경찰이 오늘(30일) 오후 애틀랜타의 유서 깊은 콘도인 윌리엄올리버빌딩(William Oliver Building)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앤서니 그랜트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용의자는 32 피치트리스트릿노스웨스트에서 흰색 포드 픽업 트럭을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의식이 있는 채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상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총격 직전 용의자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약 한시간 후, 조지아주립대 경찰서는 트위터를 통해 애틀랜타 경찰이 윌리엄올리버빌딩 인근 지역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콘도 타워는 1930년대 사무용 건물로 지어져 1996년 올림픽을 위한 주거지로 개조됐습니다. 빌딩에선 우드러프 공원과 파이브포인츠 교차로가 내려다보입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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