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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휩쓴 2월 최강 한파에 조지아 백신 공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조지아 공중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전국의 겨울 날씨가 조지아의 백신 공급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국은 CDC로부터 이번주 도착 예정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날씨로 인해 제조사로부터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로써 주 전역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백신 접종 예약을 재조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며 “예약 변경은 백신의 도착 일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지연은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CDC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 최대 6주 뒤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며 “보건국은 기상 상황이 호전되고 백신 공급이 재개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례로 디캡카운티 보건국은 도라빌과 스톤크레스트 지역이 17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일정을 재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운티 보건국은 새로운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할 때 개인에게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할 예정입니다. 조지아 백신 접종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는 보건국 웹페이지(dph.georgia.gov/covid-vaccine) 방문 또는 백신 핫라인(888-357-0169) 전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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