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슈가힐 지역에서 로드 레이지 사건으로 한 운전자가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7일 저녁 7시경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와 리틀 밀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달로네가에 거주하는 제스 콜씨가 자신의 차량 은색 토요타 타코마를 몰다 신호 대기로 정차하자 옆 차선에 멈춘 다른 차량에서 용의자 남성이 걸어나와 흉기로 콜 씨의 복부 및 등을 수차례 찌른 뒤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는지에 관해서는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콜씨는 보행자의 신고로 현장에 달려온 경찰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휴대전화로 찍은 도주 차량 사진을 게시하면서 용의자 공개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피해자가 찍은 사진속 용의자 차량은 조지아 번호판을 달고 있는2000년대 초반형 마즈다 프로티지로 확인됐으나 사진이 희미하게 나와 차량번호 식별은 불가능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30대 남성으로 신장 5피트 8인치 정도에 몸무게 150에서170파운드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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