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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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24일) 스와니
지역 I-85 고속도로 상에서 교통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여성 운전자가 체포됐습니다.
사고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I-85 고속도로 남쪽 방면 로렌스빌–스와니 로드
출구와 올드 피치 트리 로드 출구 사이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모두 4대의 차량이 충돌한
상태였으며 이 중에는 트랙터 트레일러 2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각각의 트랙터 트레일러 운전자 로버트 켄트(63)와 레이몬드 사무엘(50)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귀넷 경찰은 현장 검증과 목격자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한 초기 조사 결과
사고 발단 원인으로 2009년형 미쯔비시 이클립스 차량을 몰던 뷰포드시 거주자 레아 녹스(28)의 과속으로 인한 운전
과실을 지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심을 잃은 녹스의 차량이 켄트가 몰던 트럭과 충돌하면서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은
사무엘이 몰던 또다른 트럭이 이 사고에 어떻게 연루된 것인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체포된 녹스는 차량 살인을 비롯해 차선 유지 실패, 과속 주행 등의 혐의로 귀넷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한편 이날
사고로 이 구간 고속도로 전 차로가 5시간 이상 폐쇄되면서 다운타운 방향 출근길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 정체에 시달렸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