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월마트 뺑소니, 15세 범인 자수. 나머지 한 명은 수배

지난달 7일 스와니 월마트에서 물건을 훔쳐 차량을 몰고 달아나다 4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한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스와니 경찰이 어제(30일) 밝혔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인 15살 자파 헌터는 디케이터에 거주하며 애틀랜타 거리에서 생수를 파는 일을 하고 있는데 사건 당일 공범과 함꼐 월마트에서 전자제품을 훔치다 보안요원에 적발됐었습니다.

헌터와 공범은 출동한 경찰을 피해 U-홀 차량을 몰고 달아나다 쇼핑을 나온 42세 크리스천 구티에레즈씨를 친 뒤 그를 100야드 가량 끌고가 결국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18세 키타비어스 로웜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습니다. 신고전화는 770-619-7838 입니다.

경찰에 자수한 헌터(왼쪽)와 수배중인 로웜/Suwanee Police via 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