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지난 19일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한국 공연이 펼쳐지고 한국의 문인화 전시 및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인종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스와니시와 AAPI 아웃리치앤인게이지먼트(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 미쉘 강)가 함께 준비한 아태계 문화행사가 지난 19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스와니 타운센터 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카리나USA, 애틀랜타코리안댄스 아카데미, 울렌샤의 K-pop, 리디아팀의 K-pop 댄스, K-태권도 시범 등 5개의 한국 공연과 중국,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인도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인 문인화 동호회, K-pop 스토어, 한인 비영리단체 등의 참여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미쉘 강 대표는 “이번 행사는 아시안 거주 비율이 높은 스와니시에서 처음 열리는 아태계 문화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별히 비영리단체를 초대하여 지역민과 교류하고 스몰 비지니스를 서포트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습니다.
<미쉘 강 대표 인터뷰>
한인 스몰 비즈니스를 서포트하기 위해 참여한 85 community development corporation(대표이사 프랭크 리) 비영리단체는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사업 아이디어 개발, 계약 사항들에 관해 조언하고, 한인문인화 동호회에서는 그동안 함께 그린 문인화를 전시하고 판매했습니다.
행사의 첫 스타트를 끊은 오카리나USA(대표 신혜경)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오카리나로 연주해 아태계 문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