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커피숍이나 식당, 공공장소등의 화장실 이용할 때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가 발견된 스타벅스 매장에서 새 몰래 카메라가 2차로 발견됐습니다. 이 소식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파레타 스타벅스 매장 화장실에서 또다시 몰래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3주전 몰래 카메라가 발견된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레타 경찰은 3일 오후 올드 밀튼 파크웨이 선상 스타벅스 매장 직원이 화장실에 갔다가 기저귀 교환대 밑에 붙어있는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지난 달 17일에도 매장 내 또다른 화장실의 기저귀 교환대 밑부분에서 몰래 카메라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당시 여성 손님에 의해 목격된 몰래 카메라는 해당 매장 매니저를 통해 경찰에게 넘겨졌고 경찰은 카메라 안에서 총 25개의 동영상을 발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지난 달 사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용의자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하면서 주민들에게 공공장소의 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을 이용할 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측은 “몰래 카메라가 처음 발견된 이래 직원들이 화장실을 자주 점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도 몰래 카메라 발견 즉시 직원이 재빠르게 경찰에 신고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체포될시 도청 혐의를 포함해 중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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