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둘루스에 위치한 시온연합감리교회(3258 Duluth Hwy)에서 제8대 윤영섭 담임목사 취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윤영섭 목사는 “세상에 다리를 놓는 교회, 함께 가는 교회를 만들고 노인과 차세대 사역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모든 세대를 아울러 모든 사람들이 통합되는 교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시작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정됐고 교인들이 마음을 합쳐 담임 목사 취임 예배롤 돕고있다”며 “이번 취임을 맞아 시온교회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살고 있는 삶의 투명성(integrity)가 중요하다”며 “우리 교회는 최대한 인생의 투명성을 보여줄 것이고 하나님께 텍스 리포트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고 한인 사회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영섭 담임목사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에모리대 심장내과 교수로서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 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 본당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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