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관련 악성루머는 지역사회 두려움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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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윤철)가 귀넷 카운티 제 1지구 사라박 보좌관을 초대해 시위에 대한 귀넷 카운티측의 입장을 전해들었습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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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제1지구 사라 박 보좌관은 “시위에 대한 악성 루머로 지역 사회에 두려움이 조장될 수 있다”면서 정확한 정보만 공유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라 박 보좌관은 귀넷 카운티가 시위 참가자들과 인근 장소 사유재산의 안전을 모두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인 지역 리더들이 시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보좌관은 “시위에 대한 잘못된 시각에서 나온 말들은 오히려 인종차별을 만들수 있다”면서 한인들이 이 부분에서 좀더  신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보좌관은 “이번 시위는 사회 부정의와 불평등으로 온 인종차별을 다룬 것으로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과 루머를 전하는 것, 함부로 말하는 것은 인종차별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월남참전용사회, 메가마트,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등 지역 인사들과 비대위 특보, 수석 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보고된 한인업주 피해상황은 총 15건이며 아직까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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