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십일조 헌금을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구제를 위한 특별 헌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한인교회가 있습니다.
애틀랜타 중앙교회가 지난 주 열린 당회에서 3월부터 십일조 헌금을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교인과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중앙교회의 한병철 목사는 “교회도 어렵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교인들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교인들을 위해서 개스 카드와 생필품을 구입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앙교회는 또 어려운 교회에도 지원금을 보내겠다고 말하면서 기존의 구제비 외에 별도로 지출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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