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과 인도인만 노리는 침입절도범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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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운티에서 특정 소수민족을 노린 침입절도 범죄가 극성을 부리면서 경찰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도둑들이 주된 타겟으로 삼은 소수민족은 아시아인과 인도인.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아시아인들과 인도인들이 거주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거지에 침입해 귀중품을 훔치는 절도행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운티 경찰은 지난 30년간 이같은 범죄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오던 근래들어 카운티내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빈도수가 잦아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남미 출신으로 추정되는 도둑 일당들이 주로 노리는 것은 현금과 보석류로 밝혀졌습니다.

경찰당국은 “관련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도둑들이 아시아인과 인도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집중적인 침입절도범죄를 저지르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샌디 플레인스와 존슨 페리 인근에서만 접수된 자택침입절도 사례는 63.

연방센서스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운티 거주자 수는 대략 75 5천명으로 보고됐는데 아시아인 인구비율은
5.5%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캅카운티 경찰당국은 아시아인과 인도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범죄 포럼등을 개최해 범죄 예방책과 대책마련등을 논의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RK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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