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격 사건으로 기소된 청소년 용의자, 무죄 주장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격 사건으로 기소된 청소년 용의자, 무죄 주장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4세 소년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콜트 그레이는 배로 카운티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서 기소 내용을 공식적으로 낭독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사건을 재판에 회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레이는 9월 4일에 있었던 총격 사건과 관련해 55건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여기에는 중범 살인 4건과 아동 학대 혐의가 포함됩니다. 총격으로 사망한 피해자는 학생 2명과 교사 2명으로 총 4명이며, 총 25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레이의 아버지인 콜린 그레이는 아들에게 총기를 제공한 혐의로 29건의 혐의에 직면해 있으며, 그는 11월 21일에 기소될 예정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인 콜트 그레이는 대량 총격 사건을 계획한 내용을 노트에 적어 두었고, 아버지가 선물한 소총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콜트 그레이는 구금 상태에 있으며, 그의 다음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팔라치 고등학교는 9월 23일에 반나절 수업을 재개한 후 10월 14일부터 정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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