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6월 일자리 추가에도 실업률 상승
조지아 노동부가 6월 실업률에 대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도시권이 일자리를 추가한 가운데, 실업률이 상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당국은 이러한 실업률 상승이 신규 졸업생들의 구직 활동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여름에는 학생들과 일부 노동자들이 노동력에 새롭게 합류하여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달 애틀랜타 지역은 조지아 주 전체 일자리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호텔, 식품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물류 분야에서는 강한 성장을 보였으나, 여름 방학과 학교의 휴업으로 인해 지방 및 주 정부, 사립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대도시권은 6월에 일자리 성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애틀랜타는 37,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이는 이전 12개월의 72,800개 및 그 전의 159,600개와 비교할 때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6월의 성장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을 초과한 것이며, 2024년 상반기에 2,000개의 일자리를 겨우 창출한 상황에서 다소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애틀랜타는 6월에만 14,2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전국 실업률은 4.1%였으며, 조지아의 실업률은 3.4%에서 3.9%로 상승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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