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HIV 감염률 감소에 힘쓰는 것에 비해 실제는?
애틀랜타는 HIV 감염률을 90%까지 줄일 가능성이 있는 혁신적인 치료 방법들을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낙인과 의료 접근성 부족이라는 큰 장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신 HIV 예방 약물들은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약물이 적절히 제공되면 애틀랜타 내 HIV 감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HIV에 감염된 흑인 여성과 게이 흑인 남성들은 여전히 이러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IV 예방약인 PrEP(Pre-Exposure Prophylaxis)은 HIV 음성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거의 100% 예방할 수 있으며, 연구자들은 새로운 주사형 PrEP 약물인 레나카파비르를 개발 중입니다. 이 약물은 1년에 두 번 맞는 주사로 HIV 감염 예방에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흑인 여성들처럼 주요 집단들이 여전히 PrEP 치료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의료 접근성 부족과 HIV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지적됩니다.
조지아주에서는 HIV 감염자가 여전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보건부는 HIV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서 HIV 검사를 의무화하는 법은 아직 없으며, 이는 의료 제공의 일관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애틀랜타와 미국 전역에서 HIV 종식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