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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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오늘(3일) 케네소 지역서 집회를 갖고 카라반을 형성해 인터스테잇 고속도로를 달리며 결속 강화를 뽐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4년전 대선 슬로건이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외치는 MAGA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위한 자신들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현재 ‘MAGA Drag the Interstate’와 같은 전국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벅헤드와 바이닝스, 우드스탁, 뷰포드, 커밍, 에덴스, 어거스타, 콜럼버스 등지에서 모여든 지지자들은 성조기와 트럼프 깃발 등으로 장식한 차량을 몰고 줄지어 I-75와 I-285 고속도로를 누비며 퍼레이드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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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소에 결집한 지지자들은 대부분 백인이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감염 소식이 발표되기 수일 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도로 카라반 행렬은 이날 조지아 뿐 아니라 테네시, 텍사스, 오클라호마,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등 미전역 고속도로 곳곳서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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