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인회계사, 불법 세금 회피 혐의로 연방 교도소 이송
애틀랜타 지역의 공인회계사인 허버트 루이스(66)가 불법 세금 사기 및 세금 회피 혐의로 28개월 형을 선고받고, 연방 교도소로 이송됐습니다.
루이스는 고객들에게 과장된 세금 공제를 약속하며 약 1,4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청구하게 만들었습니다. 검찰은 그가 이를 알고도 문서의 날짜를 조작해 고객들을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루이스는 불법적으로 조성된 불법 세금 회피 수단으로 주택을 판매하고, 고객들이 공제액으로 약 1,400만 달러를 청구했다고 검찰은 주장했습니다. 이 계획은 ‘보존 용역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이는 토지 소유자가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의 토지 사용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대가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루이스와 그의 공모자들은 세금 공제를 실제 가치보다 훨씬 부풀려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 혜택을 약속했습니다. 이 계획은 부동산 가치를 부풀리고 감정사를 고용해 세금 혜택을 과장한 방식이었습니다. 루이스는 이 계획을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얻었으며, 그의 세무 보고서에서 신고된 금액보다 적게 보고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루이스는 세금 사기와 사기 공모 혐의로 기소된 이후 3년 만에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2021년 6월 14일에 유죄를 인정하며, 범죄 계획에 참여한 9명 중 마지막으로 변론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6명의 공인회계사, 1명의 감정인, 2명의 변호사 등 총 9명이 이전에 유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