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20일부터 주차난 예상

<앵커>

앞으로 수 개월 간 애틀랜타 공항 이용시에 주차 불편이 예상됩니다. 애틀랜타 공항이 장기간에 걸친 국내선 터미널 주차장 공사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착수하는 주차장 교체 공사는 20231월까지 지속되는 장기간의 공사로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국내선 터미널 이용시 주차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공항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37백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로 애틀랜타 공항의 노후한 주차장을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공사이며, 국내선 터미널 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국제선 터미널의 주차장 공사도 착수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공사는 10년 정도의 공사 기간과 수 천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공항 관계자는 예상했습니다.

이번 국내선 터미널 주차장 공사로 인해 2,500여개의 주차 공간이 폐쇄될 예정이기 때문에 국내선 터미널에서 주차를 하지 못한 이용객은 국제선 터미널 주차장이나 다른 주차 장소에 주차해야 합니다.

애틀랜타 공항의 구체적인 주차 정보는 at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AM 라디오 830 채널에서도 주차 정보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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