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내일밤 국내선 터미널 2층 도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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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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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구름다리 건설 관계로 내일 공항 이용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공항측은 토요일인
8
9시부터 다음날인 9 새벽 5시까지 국내선 터미널 북쪽 2 도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쪽 터미널 우버와 리프트 픽업 장소 역시 닫힐 예정입니다.

대신 우버와 리프트 이용객들은 남쪽 터미널 픽업 장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있습니다.

공항 주차장까지 운영되는 셔틀도 이용객들을 전부 공항 1층으로만 실어나를 계획이며 밤샘 근무하는 공항 직원들의 셔틀은 렌탈카 센터로 장소가 변경돼 운행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알려진 애틀랜타 공항측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9 오전 가능한 빨리  작업을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갈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가을 공항측은 주차장 건물과 국내선 터미널 사이를 잇는 구름다리 건설을 위해 애틀랜타 시정부로부터 5500 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을 승인받았습니다.

하지만 구름다리를 포함해 공항 안팎으로 진행중인 여러가지 공사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면서  4 애틀랜타 시정부로부터 연방 정부의 추가 예산 지원 승인까지 확보했습니다.

건설비용은 정부 지원금과 항공기 탑승객들이 지불하는 공항이용료
4.50
달러씩을 추가로 징수해 충당될 예정입니다.

구름다리가 완공되면 이용객들은 들어오고 나가는 복잡한 차량 통행에 방해받지 않고 주차장과 터미널 사이를 편하게 왕래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 아래 차량 흐름도 이용객들이 구름다리를 사용하면서 한결 매끄러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당초 구름다리는 2018년이나 2019 완공 예정이었지만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년에 첫번째 구름다리 건설이 완료되고 2021년에 나머지 구름다리들도 완공될 예정입니다.

육교는 남쪽 터미널과 북쪽 터미널에 각각 2개씩 4개가 건설될 계획입니다.

한편 공항 미관 개선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캐노피 공사는 올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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