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스트레스 없는 공항으로 선정됐습니다.
비즈니스 전문매체 마켓워치(MarketWatch)가 실시한 이번 연구는 승객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의 모든 주요 공항을 조사했습니다.
평균 항공료, 지연된 항공편 수, 보안 검색 대기 시간 등 여러 요소를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애틀랜타 공항은 다른 공항들에 비해 지연된 항공편 비율(18.5%)도 낮고, 취소율도 1%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평균 항공료와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은 상위 5개 공항 중에서는 약간 높은 편이었습니다.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은 평균 13분이었고, 평균 항공료는 400.40달러였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없는 공항은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이었으며, 반면에 최하위, 공항 이용객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공항으로는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조사됐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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