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의 한 카페에서 직원들끼리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후 애틀랜타 경찰은 공항 내 위치한 카페 Harvest & Grounds에서 발생한 소동으로 신고를 받았다. 경찰 리포트에 따르면 매장 직원 중 한 명인 샤코리아 앨리라는 여성이 다른 직원과 에스프레소 샷을 두고 이야기하던 중 격분해 직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제보한 영상에서 해당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매니저 두 명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의자를 던지고 카운터를 뛰어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매니저들은 여성을 공격하지 않으면서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성은 가방과 코트를 챙긴 뒤 스스로 가게를 떠났고 이후 카페에서 해고됐지만 어떤 혐의로도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Altercation recorded on video involving a manager and an employee at Harvest & Grounds near Terminal D in the Atlanta airport yesterday. 😵pic.twitter.com/Gs4kjcCAhN
— Everything Georgia (@GAFollowers) January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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