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국제공항 총기 적발 건수 감소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교통안전국(TSA) 검색대에서 발견되는 총기 적발 건수가 작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TSA 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는 총 143개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보고된 448개의 총기 적발 건수와 대비하면 현저히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 해 애틀랜타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건수는 미 전역 국내 공항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였습니다.
이에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 측은 총기를 소지하는 기내 탑승자를 방지하기 위해 홀로그램 사인판을 도입했습니다. 사인판은 기내에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이 홀로그램 사인판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애틀랜타 국제 공항은 총기가 적발되는 건수가 미 전역에서 높은 축에 속해 공항 당국자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미 전역에서 적발된 총기는 약 1500개로, 대부분 장전된 상태였습니다.
총기 적발 건수의 대다수는 자신의 가방에 총기가 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공항경비대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기내 총기 반입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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