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기업들, 로스앤젤레스 화재 피해자 돕기 위해 나서다

애틀랜타 기업들, 로스앤젤레스 화재 피해자 돕기 위해 나서다

로스앤젤레스와 주변 지역을 휩쓴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약 62제곱마일의 면적이 불에 타며 수천 채의 주택, 학교, 사업체가 파괴된 가운데, 애틀랜타의 기업과 재단들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델타 에어라인은 미국 적십자사에 100만 달러를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더(Goodr)의 CEO는 공기 청정기, 물, 이유식, 담요 등 필수 물품을 기부받아 18톤 트럭 한 대 분량의 물품을 LA로 보낼 예정입니다. 또한 기부금으로 운송 비용을 충당하며, 수집된 물품은 드림센터(Dream Center)와 마이 프렌즈 하우스(My Friend’s House)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됩니다.

공동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The Gathering Spot(TGS)은 로스앤젤레스 지점을 피해자들의 피난처로 개방했습니다. Wi-Fi와 음식을 제공하며,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TGS는 또한 애틀랜타와 워싱턴 D.C. 지점에서 의류와 필수품을 모아 LA로 보낼 계획입니다.

또한 크로-휴스턴(Crowe-Houston)은 “테디베어나 인형 같은 작은 물품도 피해를 입은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라며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애틀랜타 기업들의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제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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