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남동부 화재로 수백 개의 팔레트 불타… 인명 피해는 없어
어제 이른 아침, 애틀랜타 남동부 소텔 에비뉴(Sawtell Avenue)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팔레트 제조 및 재활용 회사 두 곳을 덮쳤으며, 수백 개의 팔레트가 불탔습니다.
팔레트는 최대 20피트 높이로 쌓여 있었고,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현장에 인접한 소화전이 없어 소방대원들은 소방 호스를 먼 거리까지 연결해야 했습니다.
한 쪽은 약 600~700피트, 다른 한 쪽은 약 1,000피트 길이의 호스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높은 곳에서 불길을 제압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애틀랜타 소방서 관계자는 두 사업장이 모두 나무 팔레트를 다루는 업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방 조사관들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