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뉴스 퍼스트 기자, 인질로 잡혀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 기자, 인질로 잡혀

지난 월요일 밤 CBS 계열사인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tlanta News First)의 기자 2명이  90분동안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아시아 윌슨(Asia Wilson) 기자와 사진기자인 로렌 스웸(Lauren Swaim)으로 월요일 밤 11시경, 클레이튼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주차장에서 실시간 보도를 준비하기 위해 애틀랜타뉴스퍼스트 밴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용의자인 로건이 다가와 자신에게 총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면 총으로 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90분 후, 경찰은 존스보로 출신의 노숙자로 확인되었고, 체포되었습니다.

용의자인 브랜든 알 로건(Brandon R. Logan)은 테러 위협, 허위 투옥, 음주, 단순 구타, 단순 폭행, 배회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습니다.

판사는 화요일 로건에 대해 보석금을 1만 1,000달러로 정했고, 예비 심리는 1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 측은 인질로 잡힌 취재진이 다행히 부상 없이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왜 경찰이 1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 직원 3명이 차를 끌고 역에서 20분이상 떨어진 법원까지 차를 몰고 가서 조치를 취하려고 했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 측은 클레이튼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과 경찰서, 존스보로 경찰서, 애틀랜타 경찰서에 연락해 의견을 요청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