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대중교통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하철역 4개가 새롭게 건설될 예정이다. 25일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발표에 따르면 애틀랜타 대중교통인 마르타(MARTA)의 기존 철도 노선을 따라 새로운 역을 확충한다.
현재까지 결정된 곳은 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하며 주상복합단지 재개발이 진행 중인 머피 크로싱(Murphy Crossing)이다. 이곳은 애틀랜타 벨트라인의 웨스트사이드 산책로와도 연결돼 있으며 소매점과 주택 단지 등이 건설되고 있다.
나머지 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후보지로 아머 야드, 헐시 야드, 메케닉스빌 등이 언급됐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 시 전체 주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지금 철도 시스템은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마르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순환선을 따라 충전소를 설치해 철도 시스템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이동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몇년 전부터 2025년까지 다운타운 벨트라인의 사우스사이드 산책로와 연결되는 버스 급행 노선 신설을 계획했지만 자금 제약으로 인해 언제부터 착수할 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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