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애틀랜타시 웨스트앤드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0대 여성이 사망하고, 28일 가해자인 19세 여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7일 오후 2시 45분경 Ralph David Abernathy Blvd 선상의 맥도날드 매장 내부에서 두 여성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하게 다투던 중 피해자인 타마니카 우즈(Tamanika Woods)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이들이 다툼을 벌이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은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으며 매장 손님들이 경찰이 오기 전까지 용의자를 붙잡아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살인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 티니야 에반스(T’Niya Evans)는 현재까지 가중 폭행, 중범죄 수행 중 총기 소지, 재산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전적이 있으며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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