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민주당 전당대회 결국 실패
조지아 민주당원들이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애틀랜타로 유치 하려는 노력이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내년 전당 대회를 최종적으로 시카고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에 지대한 공을 세운 조지아주가 중요한 격전지임을 강력하게 촉구했지만 결국 시카고에게 밀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시카고는 2024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개최하기에 훌륭한 선택”이라고 말하며, “민주당원들은 위에서 아래가 아닌 중간에서 아래로 경제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해 역사적인 진전을 보여주기 위해 모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시의회가 지난 3월 통과된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결의안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대회는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소 3만 5,000명의 방문객을 도시로 이끌 수 있을 거라 예상되어 애틀랜타 민주당원들이 유치를 간절하게 원했습니다.
조지아는 지난 몇 년 동안 정치적 요충지였으며 민주당이 미국 상원에서 승리하고 권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카고는 가장 확고한 민주당 텃밭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정치 자금 기부자들의 기반이 확고한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8천만 달러 이상의 전당대회 경비 조달을 돕겠다며 당 지도부를 설득한 바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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