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부통령이 1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래퍼 콰보와 ‘총기 폭력’ 문제를 논의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어제 화요일 다섯 번째로 조지아를 방문해 힙합그룹 미고스의 래퍼 콰보와 만났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콰보와 함께, 콰보의 조카이자 동료 래퍼였던 테이크오프의 생일에 맞춰 열린 첫 번째 로켓재단 회담에서 총기 폭력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 회담은 총기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틀랜타를 총기 폭력 감소의 모범 사례로 만들고자 기획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한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준틴스’ 블록 파티에도 참석해 연설을 했으며, 바이든-해리스 캠페인의 새 사무실 개소식도 진행했습니다.
최근 일부 여론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민주당은 조지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흑인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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