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벨트라인, 2,500만 달러 연방보조금 확보해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따르면 애틀랜타 출신 존 오소프(John Ossoff) 상원 의원과 니케마 윌리엄스(Nikema Williams) 하원 의원이 24일 오후 벨트라인의 북동쪽 트레일 건설에 배정된 2,500만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축하하기 위해 지방 및 주 정부 관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는 벨트라인 건설 역사상 가장 큰 연방 보조금입니다.

윌리엄스, 오소프, 라파엘워녹(Raphael Warnock) 상원의원은 지난달 양당의 인프라법 아래 존재하는 ‘지속가능성과 형평성이 있는 인프라 재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애틀랜타 북동쪽에 위치한 아머(Armour), 오틀리(Ottley)와 린드버그(Lindbergh) 지역에 2.2마일의 다용도 산책길과 저렴한 주택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초대형 도심 재개발 프로젝트인 ‘애틀랜타 벨트라인’을 주도하고 있는 벨트라인 주식회사(Beltline Inc.)는 2030년 말까지 도심 주변을 순환하는 22마일 산책로 완공과 주택 공급, 비즈니스 네크워크망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에 벨트라인 주식회사 CEO인 클라이드 힉스(Clyde Higgs)는 “2030년 이전에 끝낼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벨트라인 이사회는 벨트라인 주변에 더 많은 보행로와 저렴한 주택 건설을 위해 예산 증가와 함께 12개월 동안의 예산 1억 5,360만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일부는 TAD(Tax Allocation District)를 통해 애틀랜타 공립학교, 풀턴 카운티, 애틀랜타 시의 재산세를 통해, 일부는 자선기금 4660만 달러로 조달된 것입니다.

벨트라인 측은 프로젝트 완성도와 더불어 완성시기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소프 의원은 벨트라인이 “가족, 동네, 공원 및 녹지와 소기업과 저렴한 주택을 연결하는 역사적인 프로젝트”라며 “매년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어린이들과 가족, 기업과 지역사회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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