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소년, 스크립스 스펠링 Bee 결승 진출… 100주년 대회 빛내

애틀랜타 소년, 스크립스 스펠링 Bee 결승 진출… 100주년 대회 빛내

2025년 스크립스 전국 스펠링 대회 Bee가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애틀랜타 도시권의 11세 소년 사르브 다라바네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사르브는 디캡 카운티의 오스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목요일 밤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9명의 결선 진출자 중 한 명으로 경쟁하게 됩니다.

그는 작년 대회에서는 준결승에 올라 공동 22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결선에는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뉴저지,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출신 학생들도 함께합니다.

우승자에게는 $52,500의 상금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메리엄-웹스터 참고 서 적, 그리고 지정 학교에 $1,000의 기부 혜택이 주어집니다.

2위부터 6위까지는 $25,000에서 $2,500까지의 상금을 받으며, 나머지 결선 진출자들도 각 $2,000를 수상합니다.

대회는 미국 전역은 물론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북마리아나 제도를 포함한 243명의 참가자로 시작됐습니다.

또한 바하마, 캐나다, 독일, 가나,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국제 참가자들도 함께했습니다.

조지아에서는 사르브 외에도 컬럼비아 카운티의 그린브라이어 중학교 7학년인 사라 다우드가 준결승 7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선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