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 생존자 퇴원

엘시아스 헤르난데즈-오르티즈/사진: CBS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의 생존자 엘시아스 헤르난데즈-오르티즈(elcias hernandez-ortiz, 30)가 퇴원했다고 15일 CBS, 11얼라이브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격사건은 3월 16일 조지아 2개 카운티 3개 스파에서 발생했습니다.

첫번째 총격이 발생한 체로키카운티의 영스아시안마사지에선 4명, 두번째 총격이 발생한 애틀랜타의 골드스파에선 3명, 세번째 총격이 발생한 아로마테라피스파에선 1명이 숨져 총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르티즈는 총격 용의자인 로버트 애런 롱이 영스아시안마사지에 침입했을 때 치료를 받다 머리에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알은 오르티즈의 두개골을 뚫고 식도를 거쳐 폐로 들어갔습니다.

오르티즈는 총상으로 인해 수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약 1달간 중환실에 입원했습니다.

비록 그는 퇴원했지만 아직 회복의 길은 멀어 보입니다.

오르티즈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시작된 모금 행사엔 지금까지 약 37만8천달러가 모금됐습니다.

한편 용의자 롱은 8건의 살인 및 1건의 가중 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엘시아스 헤르난데즈-오르티즈의 후원 페이지/사진: 11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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