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민들, 이란 공격 반대 시위

애틀랜타 시민들, 이란 공격 반대 시위

어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도심에서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 해방당 소속 약 50명의 시위대는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 모여 미국의 군사 개입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한 것을 비판하며, “미국 우선”이라는 약속이 무너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 코디네이터 마일즈 웨더링턴은 “이 돈은 전쟁이 아니라 교육, 의료, 교통에 쓰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위자 중 한 명은 미국의 전쟁 지출이 조지아 주민의 삶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위에 모인 시위자들은 “우리는 폭격을 하는 억만장자보다 피해자들과 더 많은 공통점을 가진다”는 그녀의 발언에 큰 호응을 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는 중동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작전이 이란 핵 프로그램을 약화시켰다며 공격을 정당화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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