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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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전국에서 통근길 소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도시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교통수단 분석업체 지오탭(Geotab)은 최근 전국 2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자동차 혹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경우 어느 도시가 통근길 소요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지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애틀랜타는 버스나 기차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동할 경우 평균 소요시간이 53분으로 전국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로스앤젤레스로 대중교통 이용시 평균 54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애틀랜타는 전국 4위로 평균 이동시간은 35분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동차 이동시 통근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도시는 워싱턴 D.C로 평균 41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틀랜타의 통근자 수는 대략 27만 2,455명으로 자동차 혹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할 경우 평균 35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조사에서 ‘목적지까지 30분 안에 도착하는 편’이라고 답한 애틀랜타 주민들은 36%, ‘보통 1시간안에 도착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주민은 94%, ‘1시간 이상 더 걸린다’라고 응답한 주민은 6%로 집계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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