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피자 레스토랑, 매출 전액을 직원들에게 기부
애틀랜타 도시권에 소재한 피자 레스토랑인 글라이드 피자(Glide Pizza)가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의 표시로 이번주 목요일인 어제 매출 전액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Glide Pizza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주 목요일 음식과 음료 매출의 100%는 직원들에게 돌아간다”며, “순수익이 아니라 매출입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Glide Pizza는 현재 애틀랜타 올드 포스 워드(Old Fourth Ward) 지역의 어번 에비뉴(Auburn Avenue)와 디케이터의 폰스 드 레온 에비뉴(Ponce de Leon Avenue)에 두 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두 매장은 어제 오후 4시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문을 열어 고객을 맞이했습니다.
레스토랑 측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잘 기름칠한 기계처럼 원활히 돌아가는 레스토랑 직원들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목요일에 나와 그들이 올해 내내 우리에게 보여줬던 사랑을 고객 여러분도 보여주세요”라고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Glide Pizza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감사의 표시를 넘어, 고객과 직원 간의 강한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반영하고 있어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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