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17일 <제21회 낱말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어 2 과정의 각 학급에서 사전 예선을 치른 후, 15명의 대표 학생이 본선에 출전했다.
마지막 1인까지 서바이벌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개나리반 허예성 학생이 올해의 받아쓰기 왕을 차지했다. 개나리반의 김윤아 학생과 국화반의 임샤론 학생이 으뜸상을, 단풍반의 염지나 학생, 개나리반의 장컬빈, 미아 학생, 고사리반의 하은우 학생이 버금상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이외에도 한석봉상, 오성과 한음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돌발퀴즈와 상품 등을 준비해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 외에도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를 진행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초급반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매년 낱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초중급 레벨의 학생들을 위한 ‘낱말대회 Ⅱ’ 및 중고급반 학생들을 위한 ‘동화대회’와 ‘골든벨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낱말대회 I 수상자 명단>
– 받아쓰기 왕: 허예성(개나리)
– 으뜸상: 김윤아(개나리), 임샤론(국화)
– 버금상: 염지나(단풍), 장컬빈,미아(개나리), 하은우(고사리)
– 한석봉상: 송하율(고사리), 전유빈(단풍), 정아라(단풍), 정주은(난초)
– 오성과 한음상: 김성민(고사리), 박라니(국화), 이대준(국화), 한소원(개나리), 황여천(난초)
– 장려상: 김한결(난초), 박예은(국화), 소리(단풍), 이라희(난초), 장해나(고사리), 전유진(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