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이국자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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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가 지난 28일 서라벌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국자 현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한국학교 이사회는 이날 교내 방역문제와 커리큘럼, 한국학교 40주년 기념 건축기금마련 골프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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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으로 연임이 결정된 이국자 이사장은 ‘마쳐야 할 일을 위해 이사장직을 2년 더 하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장의 ‘마쳐야 하는 일’이란 건축위원회가 추진해 오던 한국학교 사무실 건물이전 건입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기증받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하기보다는 다른 건물을 구입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적합한 건물을 찾고 있습니다. 

이국자 이사장은 이를 위해 ‘현재 한국학교 명의의 부지를 팔고, 새로운 건물을 매입할 때 모자라는 자금 문제나 한인회로부터 받아야 하는 차용금 문제 등을 해결해야한다’면서 새로운 임기 안에 이 부분을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이사장>

이 이사장은 현 이사회와 교사진의 분위기를 ‘생동감이 넘치고 진취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힘들어진 학습환경에서 한국학교 교사들은 빠른 시간안에 온라인 수업을 구축해 학생들과 지난 학기 내내 수업을 이어왔습니다.  

이 이사장은 “온라인 수업 덕에 이번 해에도 무사히 졸업생들을 배출해 낼 수 있었다”면서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했습니다. 
<녹취- 이 이사장>

그는 또 젊은 이사들의 자원봉사로 색다른 학교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라면서 다음학기부터는 이사진들이 통학차량 안내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이사장>

한편 이날 이사회는 내일(30일) 진행될 온라인 졸업식과 가을학기 수업현장의 방역 문제, 한국학교 40주년 기념 건축기금마련 골프대회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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