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4일 이번 봄학기 특활 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엔 Pre-K 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30개 학급의 전교생이 참가했고, 지난 한학기 동안 특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무대와 작품 전시를 통해 마음껏 뽐냈다.
학생들은 동요와 국악놀이, 태권도, K-POP 댄스,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즐겼고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공예, 종이접기, 서예, 역사, 미술 수업에선 교내 전시 공간을 꾸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이 발표회는 학생들을 위한 무대와 전시”라고 강조하며 “매주 한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특활 수업을 통해 경험하고 배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2024-2025학년도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일(토) 오전 카페테리아에서 제29회 졸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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