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도시 10위
최근 월렛허브(WallerHub)의 조사에 따르면,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100개 도시 중 애틀랜타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갖게 되는 결심 중 운동과 체중 감량이 손꼽혔습니다.
월렛허브 분석가인 카산드라 하프(Cassandra Happe)는 “특히 사람들이 일로 바쁠 때 건강을 유지하려는 동기를 부여받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도시에서는 그것이 훨씬 더 쉬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월렛허브는 “최고의 도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쉽게 횡단할 수 있고, 대중들이 쓸 수 있는 공용 운동장, 공원 등이 많으며, 하이킹 코스와 수영장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예산과 참여, 스포츠와 야외라는 두 가지 주요 측면에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0개의 도시를 비교했습니다.
분석 조건은 35개의 관련 지표를 사용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으며, 최고점인 100점은 신체 활동을 위한 인구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나타냅니다. 35개의 지표에는 월 평균 피트니스 클럽 비용, 도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지, 신체 활동이 없는 성인의 비율 등 다양한 지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애틀랜타는 전체 점수가 52.28점으로 10위를 차지했으며, 예산과 참여 부문에서는 2위, 스포츠와 야외 부문에서는 19위를 차지했습니다.
더 자세하게 보면, 개인 1인당 갖추어진 수영장의 수가 1위, 1인당 피트니스 센터의 개수가 9위, 인구 당 댄스스쿨의 수가 12위로 높았습니다.
따라서 애틀랜타는 성인들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신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뿐만 아니라, 이를 독려하는 다양한 선택들을 더 쉽게 해주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