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도 소중한 한표 위해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

2024년은 ‘지구촌 선거의 해’로 불리기도 합니다. 세계 인구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42억 명’이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2주전 실시된 타이완 총통 선거부터 오는 11월 미국 대선까지, 세계 인구 상위 10위 국가 중 8개 나라에 투표가 예정돼 있고 전국 단위 선거를 40여 개국에서 치릅니다.

대한민국도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세계 재외국민 대상으로 국외 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이 한창입니다.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대한민국 국민이나 한국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동포가 투표에 참여하려면, 2주 가량 앞둔 ‘2월 1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합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cmn/main.do)로 등록하는 방법으로, 본인명의의 이메일 계정, 여권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필요로 합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선 김낙현 선거영사를 중심으로 등록을 개시한 지난 11월부터 출장 접수와 홍보 활동을 실시해왔습니다.

지난 2주동안 벧엘교회, 섬기는교회,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등 주요 한인교회 순회접수를 진행했고 배터리 공장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내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낙현 선거영사는 “이번 주엔 앨라배마지역 현대,기아차 협력업체(23~25일), 조지아텍 노동법,이민법 세미나(26일), 새한장로교회(28일)에 방문해서 안내 및 순회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말마다 둘루스 H마트와 메가마트, 시온마트, 아씨플라자 등 한인마트 입구에서 운영해온 유권자 등록 접수는 2월 4일까지라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수연

이수연

arksuyeonlee@gmail.com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