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조지아주 어거스타에서 3살 아이가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9시 36분 경 리치몬드 카운티 서쪽방향 52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조지아주 경찰은 술에 취한 캐딜락 운전자가 오른쪽 차선에 있는 견인 트럭 차량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트럭 뒷자리에 타고 있던 3살 남자아이가 사망했고 운전자와 보조석 탑승자 역시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캐딜락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캐딜락에 타고 있던 7살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음주 운전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조지아주에선 새해 첫 날까지 각 카운티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혈중 알콜 농도가 0.08가 넘어서면 예외 없이 현장에서 체포해 면허정지 조치를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건의 경우 초범이더라도 상황에 따라 중범죄에 해당되며 1년에서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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