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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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독극물 관리센터가 현재 시중에 인기리에 유통되고 있는 에센셜 오일 사용과 관련해 경고령을 내렸습니다.
천연오일로 알려진 이 에센셜 오일은 최근 수년사이 소비자들의 구매가 급속도로 늘면서 수많은 업체들이 생산해 오고 있는 제품입니다.
소비자들은 이 천연 오일을 이용해 향을 피우기도 하고 몸에 바르기도 하고 심지어 복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에션설 오일이 아동이나 애완동물에게 잘못 복용되어지거나 사용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입니다.
지난해 조지아 독극물 관리센터에 이와 관련해 걸려온 전화만 1천여건.
관계자에 따르면 에센셜 오일과 관련해 상당수의 조지아 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사고 문제로 신고전화를 해 온 경우가 1천여통 가운데 800여통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대부분은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신고전화가 들어오는 일은 이곳에서 매우 흔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개의 경우 어린 자녀들이 에센셜 오일을 다른 음식등으로 알고 잘못 먹었다가 발생한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에센셜 오일 보관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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