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WSB-TV
어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비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12시를 기해 조지아 북부 산악지대에서부터 쏟아붓기 시작한 비는 점점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오후 내내 많은 양의 비를 뿌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40-60 마일의 강한 바람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습니다.
바로우 카운티에서는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는 피해가 여기저기서 접수됐고 차투가 카운티에는 오후 4시 15까지 뇌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화이트 카운티에서는 번개로 인해 주택 한 채가 불에 타는 등 화재 피해가 발생했고 락대일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도 호우로 인한 교통 마비 상태가 계속 됐습니다.
캅과 디캡, 풀턴 카운티에서도 오후 4시 45분경 뇌우 경보가 발효됐으나 한 시간 뒤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폭우와 함께 조지아 북부지역에는 번개가 수 백 차례 내리쳤다고 보고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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