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 COVID-19 치료를 위해 화이자와 계약 체결

에모리, COVID-19 치료를 위해 화이자와 계약 체결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이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주요 건강 위험 질병으로 남아 있는 COVID-19를 예방하기 위해 화이자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에모리 대학의 쉬나지(Schinazi) 연구소는 세계적인 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계약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 화합물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는 2020년 이후 대유행 기간보다는 발병률이 훨씬 낮아졌지만, 여전히 국제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에 따르면, 3월 9일까지 미전역에 1,862명이 코로나로 사망했고, 조지아주 공중 보건부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65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화이자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의 개발 회사로, 코로나 치료를 위한 두 가지 항바이러스제 중 하나이며, 새로운 변이에도 효과적입니다.

쉬나지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변이가 발생하므로 끊임없이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개발된 치료제를 기반으로 차세대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해 어떤 화합물이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며,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해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기존 항바이러스제는 일부 일반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좋지 않아 반동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존 항바이러스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롭고 효과적인 약물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모리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최소 11명의 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화이자는 쉬나지 연구소에 자금을 조달하고, 화합물의 전임상 개발을 위해 연구에 협력 할 예정입니다. 신약 개발이 성공할 경우 화이자는 주요 임상 후보군에 대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개발 활동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됩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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