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직원 사무실 복귀로 애틀랜타 도심 활기 되찾을까

연방 직원 사무실 복귀로 애틀랜타 도심 활기 되찾을까

오늘부터 연방 정부의 사무실 복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애틀랜타 도심의 교통량과 상업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도심의 연방 사무실 주변은 한산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수천 명의 연방 직원이 출근하면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샘 넌, 리처드 B. 러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연방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도심으로 복귀해 도심의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이전보다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entral Atlanta Progress의 CEO인 AJ 로빈슨은 “그동안 도심이 매우 조용했지만, 이번 복귀로 인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연방 직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복귀 명령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교통 체증 증가와 사무실 내 과밀 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이자 트럼프의 동맹인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 효율성부는 연방 부서 규모와 임대 계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은 이미 인력 감축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감축에도 불구하고, 도심 내 레스토랑 운영자들은 점심시간 유동 인구 증가를 기대하며 추가적인 공간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시 관계자들은 연방 직원들의 복귀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팬데믹 기간 이후 줄어든 인구 밀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