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직원들 시내로 복귀하는 바람에 MARTA 승객 수 급증
최근 연방 직원들이 애틀랜타 도시권 전역의 사무실에 복귀하면서 MARTA 승객 수가 급증했습니다. 사무실 복귀 명령은 MARTA가 더 많은 승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MARTA에서 기록된 승차 횟수는 약 406,649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증가에는 연방 직원의 복귀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와 날씨 등 다른 요인들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민간 직원 약 60,000명이 애틀랜타에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무실 복귀 추진으로 더 많은 통근자가 예상됩니다.
MARTA는 팬데믹기간 동안 감소한 승차율을 회복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입니다. 총괄 관리자 콜리 그린우드는 직원들에게 MARTA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교통 체증과 주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출퇴근하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MARTA 관계자들은 승차율 감소가 일부 시스템 고장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향후 승차율 회복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MARTA는 CDC 본부와 같은 주요 연방 고용 센터에 대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행 버스와 셔틀 노선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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