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cbs4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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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도달한 열대성 폭풍 ‘제타’가 북상하면서 내일(28일)부터 모레(29일) 조지아 북부 지역에 뇌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28일 오전 8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귀넷과 포사이스, 풀턴 , 디캡, 캅 등 노스 조지아 35개 카운티에 돌발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이 기간 2인치에서 4인치 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최대 6인치까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곳에 따라 약한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요일 오전 많은 양의 비와 시속 40마일의 강풍이 부는 등 악천후가 예측되면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빠져나가면서 금요일과 할로윈인 토요일에는 기온은 다소 내려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