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gwinnettdailypost.com
2020 선거와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미전역이 어수선한 가운데 귀넷카운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지난 3일 로렌스빌 다운타운 히스토릭 법원 앞에 세워졌습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 이곳에는 트리 점등식이 개최되어 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라이브 뮤직과 퍼포먼스, 캐롤송,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될 테지만 33회째를 맞는 올해 점등식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 행사 대신 모든 행사는 미리 녹화되어 카운티 소셜 미디어 채널과, 웹사이트, TV 귀넷 등을 통해 추수감사절 당일 방영될 계획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산지에서 배달되어 온 35피트 높이의 대형 트리는 조만간 직원들에 의해 멋지게 장식된 후 할러데이 시즌 내내 일반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