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발급

지난 29일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협력해 재외동포가 재외공관에 신청하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운전면허 갱신 또는 재발급 업무는 재외공관에서 외교부, 도로교통공단(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거쳐야만 진행됐지만, 도로교통공단이 재외동포청에 직원을 파견함에 따라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4주에서 8주 가량이 소요됐지만 최소 2주에서 6주로 줄어들고,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도 14달러에서 10달러로 인하됐습니다. 또한 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 수수료도 1.5달러에서 1달러로 줄었습니다.

더욱 저렴하고 신속해진 발급 서비스는 2024년도 1월 1일부터 전 재외공관에 적용됩니다.

재외동포청은“앞으로도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재외동포를 위한 각종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수연

이수연

arksuyeonlee@gmail.com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