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녹 의원,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 연설…트럼프 비판하며 연대 촉구

 라파엘 워녹 조지아주 상원의원

 

민주당 전당대회가 월요일 시카고에서 개막하며, 조지아주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이 첫날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워녹 의원은 주택 문제, 팬데믹의 영향, 국가 발전 등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여러 주제를 다루었으며, 팬데믹 동안 미국인들의 회복력에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국 양심에 대한 재앙”이라고 비판했으며, 미국인들에게 함께 연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워녹 의원은 애틀랜타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안전 문제를 강조해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내 이웃의 아이들이 잘 되어야 내 아이들도 잘 될 수 있다”며, 가자 지구,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관중들이 계속해서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워녹 의원은 통합을 강조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서고, 함께 치유합시다!”라며 연설을 마쳤습니다. 

이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연설을 끝내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첫날의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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