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미를 순회 중인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
22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66)이 28일 애틀랜타를 방문했습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박남권 회장, 이경철 미주총연 회장 등 애틀랜타 상공인 대표들이 함께했습니다.
박종범 회장은 “42년 역사의 월드옥타가 한단계 도약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제적 측면에서 세계 정세가 어려움에 처했고 국내적으로도 무역 적자가 지속되는 실상 속에서 세계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경제 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발전하고 봉사하는 월드옥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월드옥타 미 동부지역 권영현 부회장과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한편, 1957년 광주 출생의 박 회장은 1999년 영산그룹을 창립, 이후 직원 3,000 여 명 규모의 대표적인 유럽 한상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월드옥타 상임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선거는 오는 10월 2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한인회관 도서실에 모인 (왼쪽부터) 이홍기 한인회장, 박남권 회장, 박종범 회장, 박효은 명예고문, 박형권 상임고문, 이경철 미주총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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